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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일본 이어 필리핀도 피해...태풍의 씨앗 '열대 요란' 비상 / YTN

2024-09-05 5,605 Dailymotion

필리핀을 강타하며 곳곳에 물 폭탄을 쏟아 부은 11호 태풍 '야기' <br /> <br />마닐라 부근을 관통했지만, 해상으로 빠져나와 세력은 더 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눈이 또렷이 보일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11호 태풍 '야기'는 이번 주 후반 시속 180km에 달하는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중국 남부를 강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내륙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기상청과 전문가들은 이후 만들어지는 태풍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 남해 상에서 계속해서 태풍의 씨앗인 열대 요란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 중 2~3개 정도가 태풍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 중 가장 먼저 일본 남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합동 태풍경보센터에서 이 부근의 열대 요란을 열대저압부 TD로 바꾸고, 일본 남쪽 해상으로의 진로를 예상한 겁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이 열대저압부가 먼저 태풍이 된다면 먼저 12호 태풍 '리피'가 될 가능성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기상청과 전문가들은 이보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할 열대저압부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측모델마다 진로 예측이 무척 유동적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한국 모델 킴은 점차 발달해 한반도로 영국 모델은 대한 해협이나 일본 규슈로 유럽 중기예측모델은 필리핀 부근에서 정체하다 중국으로의 진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문가들은 여전히 해수 온도가 높은 데다 태풍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북상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강남영 /YTN 재난위원, 경북대 지리학과 교수 : 북태평양 서쪽 해역이 해수 온도가 매우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따뜻하게 부풀어 오른 고기압 영향이 다른 시기에 비해 오래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. 이러한 상황에서는 만일 태풍이 발생한다면 우리나라로 밀려 올라 올 수 있는….] <br /> <br />또 일부 모델에서는 추석 이후에도 강한 태풍의 북상을 모사하고 있어 지속적인 대비와 경계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| 문지환 <br />디자인 | 백승민 <br />자막뉴스 |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0513050812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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